11년 만에 최초 공개된 조두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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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9-04-25 10:34:42 수정시간 : 2019-04-25 1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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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서 조두순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성범죄자 알림e'의 관리 실태를 고발하며 지난 2008년 8살 여자아이를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한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했다.

조두순 얼굴이 화면에 뜬 뒤, 김정근 아나운서는 "우리가 그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에서 어렵게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화탐사대는 방송 전 조두순의 얼굴 공개를 예고하면서 “조두순이 출소 후 피해자의 옆집에 살아도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 성범죄자 알림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되는 조두순의 사진과 실거주 등록지 등 신상정보를 피해자 가족에게 공유해도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게 대한민국의 법이다. 국민 다수의 안전과 범죄자의 명예 및 초상권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답을 방송에서 찾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조두순과 같은)그런 사람들이 아이들 곁에 못 가게 하려고 취업 제한 제도 같은 게 있는건데 범죄자들이 과거를 숨기고 또 다시 아이들에게 몹쓸 짓을 할 수도 있다는 게 안타깝고 마음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형사 출신 김복준 교수는 "아동 성범죄자들의 신상공개 여부는 사실 판사 마음에 달렸다. 하지만 그래선 안 된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일괄적으로 신상공개를 해야한다고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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