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 어머니와 형제들이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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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9-04-22 11:04:50 수정시간 : 2019-04-22 11:04:50


"조금도 봐주지 말고 벌해 주세요. 절대 봐주지 말아야 합니다.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의 피의자 안인득(42)의 70대 노모가 아들을 강력 처벌해달라는 부탁의 말을 남겼다.

2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안 씨의 노모는 유족에게 “정말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유족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사죄의 말을 전했다.

안 씨의 형제 역시 “안 씨가 범행 중 손을 다쳤는데 경찰이 이를 치료하려면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찾아왔다”며 “‘사람을 죽여 놓고 자기(안 씨)는 살고 싶다고 하더냐’고 되물었다”고 안 씨를 질타했다.

안 씨는 정부 지원금과 어머니가 건넨 기초연금 20만원으로 생계를 유지했으나 근로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조건부 수급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인득은 2011년 1월부터 2016년 7월쯤까지 5년간 진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68차례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최근 2년 동안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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