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아들 어떡하죠?" 불자 질문에 예상치 못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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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9-04-10 10:43:58 수정시간 : 2019-04-10 1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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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미쳐 사는 애 때문에 힘들어요"

고1 아들을 둔 엄마가 불자신문에 올린 고민글이다.

고민글을 올린 엄마는 "아이가 새벽까지 게임에 몰두하고 카드값으로 100만 원을 썼다"며 아이를 호되게 혼내자 "친구들에게 잘 보이려면 그 아이템이 없으면 안된다"며 도리어 역정을 냈다고 한다.

글을 본 보통의 사람이라면 게임에 중독된 어리석은 아이를 비난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불자신문에는 머릿속을 울리는 답변이 올라왔다.

답변은 "아이가 게임 외에는 친밀한 관계를 어디서도 얻고 있지 못하다"면서 "질문자님의 아이는 게임에 미쳐 100만원을 쓴 바보나 중독자가 아니라, 100만 원을 쓰지 않고는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좀처럼 실감할 수 없었던 슬픈 소년입니다"라는 생각치 못한 답변이 달렸다.

이어 "슬픈 소년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보라"는 충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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