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부부 피고인석에 나란히 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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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9-03-11 09:55:55 수정시간 : 2019-03-11 1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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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조비오 신부를 '거짓말쟁이'라고 비판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재판이 오늘 열릴 예정이다.

재판에는 부인 이순자 여사가 피고인석에 동석하게 된다. 이례적인 일이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서 불안감을 호소할 수 있다는 전 씨 측의 요구를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대해 YTN과 인터뷰를 진행한 한 변호사는 "(이런 경우는) 거의 없죠. 보통은 말씀드렸던 것처럼 피고인석에는 피고인만 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과 변호인만 앉게 되고 통상적으로 가족들이 와서 재판을 볼 경우에는 방청석에 앉아서 재판 과정을 지켜보는 게 당연히 일반적인데 일단 재판부에서 이런 것을 받아들여준 것"이라며 매우 드문 사례임을 강조했다.

재판에서 전 씨의 부인 이순자 여사는 신뢰관계인 자격으로 동석하게 된다.

전 씨는 지난해 5월 재판에서는 독감이나 알츠하이머를 앓는다는 이유로 두 번이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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