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아버지 돌보던 남성의 안타까운 선택
  • 입력시간 : 2019-02-21 15:34:48 수정시간 : 2019-02-21 15:35:32


  • 사진=관련없음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들이 10년간 돌보던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A 씨는 사건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아파트에서 치매에 걸린 아버지 B(85)를 모시고 함께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의 증언에 따르면 아버지를 10년간 정성껏 돌봐왔던 B씨가 최근 몸상태가 나빠지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난보다는 10년간 고생했을 A씨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치매 안겪어 본 사람은 모릅니다. 저는 할아버지가 치매셨는데 폭력성이 너무 심해지셔서 초등학교 때 집에 못들어갔습니다. 무서워서"

"남일이 아니네요"

"그나마 우리 할머니는 귀여운 치매에 걸려서.. 정말 힘들었지만 주위 이웃들에게 민폐였고 가족들도 많이 힘들어하긴 했어요. 옆집 사람이 집에 들어와서 화장품을 떠 갔다고.. 옷장에 숨겨둔 돈이 없어졌다고.. 옆집 사람도 그렇게 할머니가 의심하는걸 눈치채버리고.. 그래도 할머니가 보고싶네요ㅜㅜ"

"문재인 정부에서 치매 국가 책임제 한다는게 그래서 저는 응원하고 싶은 주요 정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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