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전사와 결혼 후 출산까지 한 영국 소녀에게도 "선처 없다"
  • 스토리369
  • 입력시간 : 2019-02-20 16:49:17 수정시간 : 2019-02-20 16:49:17


지난 2015년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했다가 최근 귀국을 희망한 영국 소녀 샤미마 베굼(19)가 결국 영국 시민권을 박탈당하게 됐다.

베쿰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며 동정을 샀지만, 난민캠프에서 인터뷰 도중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나타내면서도 IS에 합류한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을 낳았다.

런던 베스널 그린 지역에 살던 베굼은 같은 학교 여학생 2명과 함께 2015년 2월 시리아로 건너간 뒤 IS에 합류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네덜란드 출신 'IS 전사'와 결혼했고, 출산한 두 명의 자녀를 질병과 영양실조로 잃었다. 그녀는 지난 주말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자비드 장관은 100명 이상의 이중 국적자가 테러와 관련된 이유로 영국 시민권을 박탈당했다고 지난 18일 국회에 밝혔다.

영국 정부는 900여명의 영국인이 IS 등 극단주의 세력에 합류했고, 이 중 20%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생존자 중 절반가량은 영국으로 이미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에서 미군 철수를 전격 발표한 뒤 유럽국가들에 자국민 IS 대원 등을 데려가라고 요구했지만, 유럽국가들은 안보를 우려해 주저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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