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안한 김예령 기자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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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9-01-10 14:23:25 수정시간 : 2019-01-10 14: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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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 캡처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김 기자는 기본 예의인 자기소개를 빼먹은 채 질문을 시작했다. 이날 자기소개를 하지 않은 기자는 김 기자가 유일했다. 이 때문에 고민정 부대변인이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님”이라며 그를 소개해야 했다.

김 기자는 우선 문 대통령에게 새해인사를 물은 뒤 "오늘 기자회견문 모두발언을 보면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통해서 성장을 지속시키겠다.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사회를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여론이 굉장히 냉랭하다는 걸 대통령께서 알고 계실 겁니다.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습니다.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버린 건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예령 기자는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이와 관련해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강조를 하시고 계셨는데요. 그럼에도 대통령께서 현 기조에 대해서 그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그런 이유에 대해서도 알고 싶고요.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왜 필요한지 우리 사회의 양극화, 불평등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하다라는 점은 오늘 제가 모두 기자회견문 30분 내내 말씀드린 것이었고. 그래서 그에 대해서 필요한 보완들은 얼마든지 해야 하겠지만 오히려 정책기조는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은 이미 충분히 들었기 때문에 또 새로운 답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 기자에 대해 "자기소개도 없이 어디 기자냐", "지난 정부에서 저런 질문을 했다면 박수갈채를 보내줬을 것",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냐니 예의가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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