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노영민 비서실장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재치있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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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9-01-10 13:28:09 수정시간 : 2019-01-10 13: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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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 인선과 관련, 친문을 더 강화했다는 일각의 언론 평가에 대해 재치있는 답변을 날렸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새 얼굴' 노영민 비서실장 등에게 바라는 것과 임명하면서 준 미션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친문을 더 강화했다는 언론평가에 대해 언급하며 "청와대는 다 대통령의 비서들이기 때문에 '친문' 아닌 사람이 없다. 물러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아주 크게 섭섭할 것"이라는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놨다.

아래는 답변 전문이다.


'새 얼굴' 노영민 비서실장 등에게 바라는 것과 임명하면서 준 미션이 있다면.

노영민 비서실장 인사에 대해 '친문(친문재인)을 더 강화했다'는 언론 평가에 대해선 조금 안타깝다. 청와대는 다 대통령의 비서들이기 때문에 '친문' 아닌 사람이 없는데, 더 친문으로 바꿨다고 하면 아마 물러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아주 크게 섭섭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노 실장은) 강기정 정무수석과 마찬가지로 3선 의원을 거쳤고,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오로지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혀줬다. 정무적 기능을 강화했다고 봐달라. 그 정무적 기능 속에는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과의 대화도 보다 활발하게 하고 싶다는 뜻이 담겨 있다. 노 실장은 국회 산업위원회에 오래 있었고, 위원장도 했기 때문에 산업정책에도 밝으며 산업계 인사들과 충분히 교류할 수 있는 인사다. 그런 장점도 발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임자인 임종석 비서실장을 언급한 재치있는 답변과 함께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기용한 이유와 능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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