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패티에서 어쩌다가 에폭시가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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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9-01-10 09:48:17 수정시간 : 2019-01-10 09: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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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새우버거 패티에서 에폭시 재질의 플라스틱 이물질 2개가 발견됐다.

식약처 조사 결과 에폭시 조각은 태국 제조업체가 새우를 바닥에 놓고 세척하던 중 바닥재 조각이 패티에 의도치 않게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에폭시는 표면을 매끈하게 하는 코팅이나 접착제로 사용하는 재료로, 몸에서 녹을 경우 내분비계를 교란을 일으켜 호르몬 이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맥도날드 측은 같은 공정에서 생산된 햄버거 패티를 이미 상당량 판매한 상태였지만 소비자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았다.

또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에게는 "문제가 된 패티와 함께 제조된 다른 패티는 이미 전량 판매돼 회수할 수 없다"며 "고객님이 공론화하지 않는다고 죄책감을 느낄 필요 없다. 선처를 부탁드린다"라며 공론화를 막으려는 시도를 해 눈총을 샀다. 논란이 일자 맥도날드 측은 "신고자를 접촉한 직원이 잘못 알고 있었다. 문제 여지가 있는 패티가 남아 있어 납품업체에 반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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