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입술에 까만 피부… 프라다 인종차별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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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8-12-19 16:35:30 수정시간 : 2018-12-19 1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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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민권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치녜레 에지는 길을 걷다 프라다 매장에서 550달러짜리 이상한 모양의 장식품을 발견했다.

검은 얼굴에 붉고 두툼한 입술이 흑인을 과장되게 표현한 모습이다. 이를 본 치니아레 에지는 페이스북에 몇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19세기초 미국의 연극과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인종 차별적 이미지와 흑인 비하 캐리커처를 연상시킨다면서 "역사가 어떻게 반복되는지를 잔인하게 상기시켜주는 것"이라고 한탄했다.

해당 글이 퍼지며 논란이 거세지자 프라다는 판매를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자사는 제반 형태의 인종차별을 혐오하고 있으며 물의를 빚은 피규어는 분명코 흑인들을 가리키는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돌체앤가바나(D&G)가 피자를 젓가락으로 먹기 위해 애쓰면서 비웃음을 자아내는 동양 여성의 이미지를 광고에 차용하면서 공분을 샀고 중국 내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스웨덴 브랜드 H&M의 인종차별적 문구가 논란이었다.

흑인 어린이가 입고 있는 후드티에는 '정글의 가장 멋진 원숭이'문구가 써있고 왼쪽의 백인 어린이가 입은 후드티에는 '생존 전문가'라는 문구가 써있어 묘한 대조를 이룬 것이다. 해당 논란으로 남아공의 한 H&M은 시위대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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