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손녀 운전기사에 폭언 녹취록 공개
  • 스토리369
  • 입력시간 : 2018-11-21 14:10:42 수정시간 : 2018-11-21 14:10:42
  • 61
  • 0
  • 1045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손녀이자 차남 방정오 TV조선 전무의 딸이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해당 운전기사는 지난달 26일 해고됐다.

미디어오늘은 단독 보도를 통해 방 전무의 딸을 수행했던 50대 운전기사 김씨가 방 전무의 딸(10)과 차 안에서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은 초등학교 3학년과 50대가 나눈 대화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의 폭언이 계속됐다.

"야", "너"와 같은 반말이 수시로 나왔으며 "아저씨는 장애인이야. 팔, 다리, 얼굴, 귀, 입, 특히 입하고 귀가 없는 장애인이라고. 미친 사람이야", "나 아저씨 보기 싫어 진짜로 아저씨가 죽으면 좋겠어 그게 내 소원이야 아저씨 죽어라 아저씬 진짜 죽으면 좋겠다 아저씨 죽어라"같은 말도 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운전기사의 해고에 관해 디지틀조선일보 측은 김씨가 사고 처리나 차량 관리에 미숙했고 수행하는 방 전무 가족과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시용기간 3개월 내에 근무 종료를 통보했다고 해명했다.

방 전무 측은 최초 보도한 MBC가 방송 리포트를 통해 딸의 음성을 공개한 것에 "공인도 아닌 미성년자 아이의 부모가 원하지 않는데도 목소리를 공개해 괴물로 몰아가는 것은 너무 지나친 보도라고 생각한다"며 "사생활 침해 등 법적인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미디어 오늘이 공개한 녹취록.



뉴스홈으로
맨위로
  • Copyright by story36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