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본인이 SNS에 올린 '혜경궁 김씨 사건' 예측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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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8-11-08 15:41:08 수정시간 : 2018-11-08 15: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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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아내에게 제기된 트위터 계정 의혹은 기소의견으로 송치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지사는 지난 4일에도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씨를 자신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김영환 김부선은 무혐의 송치될 것"이라며 트위터를 통해 수사결과를 예측하는 글을 올렸다.

실제로 경기 분당경찰서는 김 전 후보와 김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답정너..김영환 김부선 불기소 예측은 쉬운 일..불행한 예측 하나 더 하겠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답정너는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라는 신조어다.

이 지사는 "김영환 후보가 처벌 걱정 하나도 없이 뻔뻔하게 거짓말 할 때, 김영환이 고발했다고 30명 메머드 특별수사팀이 초스피드 구성 될 때, 이재명 엮겠다고 참고인 겁박하는 경찰이 김영환 기부행위(가게 얻어준다 변호사 선임해준다 했다는 김부선씨 말)는 애써 외면할 때, 양진호 집은 9시에 압수수색하는 경찰이 7시에 신체수색한다며 집으로 들이닥칠 때 이재명 기소, 김영환 김부선 불기소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hkkim이 아내 김혜경 이니셜과 같다는 이유만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김정숙특보’ 애칭으로 광주와 유세장을 오가며 선거운동을 돕고, 세월호가 안타까워 가슴 쥐어뜯다 아무도 모르게 팽목항 봉사를 다니던 아내를 반노반문으로 모는 마녀사냥은 지금도 계속중입니다"라고 토로했다.

또 "대한민국에 hkkim(김ㅎㄱ)은 수만일 것이고 08hkkim과 같은 사람이 쓴 09khkim(김ㄱㅎ)은 이니셜조차 다르며, 아내는 hk가 아니라 hg를 주로 씁니다"라며 자신의 아내는 문제의 트위터와 관련이 없음을 주장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아내가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 의혹을 받는 사건에 대해 "경선패배자 아내로 남편 대신 경선승자 문재인 후보님 당선을 위해 혼신을 다 한 김혜경을 ‘경선때 문재인후보 비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황당죄목으로 고발된 트위터계정사건(혜경궁김씨 사건이라 하는 건 명예훼손입니다)"이라고 표현하며 "경찰은 이 사건도 기소의견 송치할 것입니다. 진실보다 이재명부부 망신주기가 그들에겐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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