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백종원과 관계 묻는 질문에 "난 나의 일이 있다"
  • 스토리369
  • 입력시간 : 2018-10-05 10:45:31 수정시간 : 2018-10-05 10:46:16
  • 15
  • 0
  • 436


  • 캡처 화면
황교익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10월 5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황교익은 "요즘 욕을 많이 드신다는 기쁜 소식이 들린다"는 말에 "장수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이어 "출발을 잘 모르겠는데 작가들에 의하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문제점을 지적한 것에서 시작됐다고 들었다"는 김어준의 말에 "이 방송을 보지 않았다. 그런데 주류문화칼럼니스트가 이 방송에 대해서 쓴거 보니까 묘사를 구체적으로 해놨더라. 2종은 막걸리집 막걸리고 10종의 막걸리를 가져와서 주인에게 줘서 어느 지역의 것인가 맞춰보라는 것이다. 이 테스트는 인간의 미각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가 있다면 할 수 없는거다. 모른다. 시중 막걸리가 몇종인지 정확한 자료가 없다. 800종 되고 그 중 100종이 유명하고 그 중 10종을 가져와 어디꺼냐 알아내라?"라고 반문했다.

이어 "백종원은 맞혔다. 자기가 선별해 왔기 때문이다. 선별해 오는 과정에서 맛을 봤을거다. 모든 사람의 입은 다 그냥 그렇다. 막걸리는 제조하고 난 다음에도 맛이 변한다. 보관에 따라 맛이 왔다갔다 한다. 이건 인간이 할 수 없는, 능력 밖의 일을 막걸리집 주인한테 내놓고 굴욕 당하는 것으로 설정된거다 했다"고 말했다.

"백종원과 사이 안 좋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백종원은 외식사업가로 잘 하는 분이고 난 나의 일이 있다. 그런 설정 자체를 문제 삼는건 백종원과 관련 없다. 방송은 제작진이 결정하는거다"고 답했다.

또 '친일'이 아니냐는 논란을 언급하며 “친일이라는 말을 쓸 때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이 안에 진짜 친일들의 죄를 약화시키는, 면피시켜주는 논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외식 문화 등을 설명하려면 일제강점기를 꺼내야 하는데, 내 입에서 일제강점기가 많이 나오니까 친일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홈으로
맨위로
  • Copyright by story36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