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경찰 출석 30분만에 조사 거부 후 귀가 "거짓말 증거 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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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8-08-22 15:28:28 수정시간 : 2018-08-22 15: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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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에 출석한 김부선씨가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읽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 사건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경찰에 출석하자마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김씨는 취재진에 "오늘은 이재명씨의 거짓말에 대한 자료를 (경찰에)드렸다"라며 "변호사들이 도와준다는 분이 많아 추후 (변호사)입회하에 고소장 만들어서 정식으로 진술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서에 들어간 지 30여분 만에 수사팀에 진술 거부 뜻을 밝혔다.

경찰은 설득했으나 김씨는 끝내 경찰서를 떠났다.

이날 변호인 등 조력인 없이 홀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한 김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이재명은 들어라. 나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다. 그러나 이제 진실을 국민과 경찰에 말하러 왔다”며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낭독했다.

이어 김씨는 “이재명이 나에게 어떤 욕설과 협박을 했는지, 또 나를 속이고 내 딸과 나를 명예훼손, 인격살인 했는지”라며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제 이재명씨가 답변할 차례”라며 “죽어가는 강아지와 삶을 끝내려 했으나 내 딸 이미소와 공지영 작가의 양심고백을 듣고 살기로 했다.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우겠다”고 외쳤다.

더불어 김씨는 이 지사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이재명씨를 두 차례나 보호했다. 그러나 당신은 진심어린 사과의 기회를 많이 놓쳤다”며 “수구 세력에 당하는 당신을 보호해왔지만 더 이상 보호하지 않겠다. 다수를 잠시 속일 수 있지만, 오랫동안 속일 수 없다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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