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로 태어나, 인생작은 '가족'"…성동일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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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8-06-01 17:19:13 수정시간 : 2018-06-01 1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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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성동일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인생작으로 아내, 아이들을 꼽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영화 '탐정: 리턴즈'의 주연 배우 성동일, 권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인생띵작(인생명작)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아내를 만나고 아이들을 낳은 것"이라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뭐 하나 딱 꼽기는 그렇다"며 "내가 한 모든 작품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 '응답하라' 시리즈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권상우 역시 "우리가 출연하는 '탐정:리턴즈'라고 하고싶지만 '응답하라'가 맞는것 같다"고 거들었다.

성동일은 상우와 처음 만난 '탐정: 더 비기닝', 신원호 PD를 만난 '응답하라 1997', 김용화 감독을 만난 '미녀는 괴로워', 곽정환 PD를 만난 '추노' 등을 언급하며 "누구 하나가 좋다고 이야기 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드라마 '라이브' 끝나고 '미스 함무라비' 바로 들어가니까 '성동일은 쉬지도 않냐'고 하는 분들이 있더라. 그런데 눈 뜨면 일해야 하는거 아니냐. 쉬면 안 된다"며 "나는 그냥 (연기) 기술자다. 일단은 달리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사생아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와서 집사람과 결혼식도 못 올리고 애 셋을 낳고 산다. 가장 행복할 때는 아이들이 '아빠 피자 먹고 싶어' 할 때, 가격 생각 안 하고 '먹어' 하면서 사줄 수 있을 때다. 그때 내가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알겠더라. 다른 게 있어 봐야 뭐가 있겠나"라고 고백했다.

신동엽 또한 이에 공감했다. 성동일은 "그래서 내 인생작은 모든 작품이다"라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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