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경조증 논란' 정신과 의사, 女환자 성폭행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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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8-04-05 07:27:56 수정시간 : 2018-04-05 07: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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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 진단을 내려 논란에 휩싸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모(45) 씨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4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우울증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김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7년 6월부터 8월 사이 자신이 치료하던 여성 환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김씨가 치료 과정에서 감정 이입을 이용해 성관계를 유도했다는 요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측은 "위계에 의한 간음이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의료법 위반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윤리상 의사가 환자와 성관계를 맺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임상심리학회 윤리규정에는 환자와의 어떤 성적 관계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앞서 김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려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권준수)는 지난달 상반기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김씨의 제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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