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성폭행 女감독,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취소 당해
한국영화감독조합에서도 영구 제명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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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8-02-06 00:39:54 수정시간 : 2018-02-06 0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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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측 "동성 성폭행 女감독, 수상 취소 결정"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측이 동성 성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여성 감독 A 씨의 수상을 취소했다.

5일 오후 여성영화인모임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여성영화인모임은 지난 여성영화인축제에서 부문상을 수상한 A 씨의 수상을 취소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A 씨의 사건에 대해 2월2일에서야 제보를 통해 인지하게 됐고 이에 이사회를 소집했다. 이사회는 이 사건이 여성영화인모임의 설립목적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판단하여 A 씨의 수상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앞으로 여성영화인모임은 여성영화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성평등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감독 A 씨는 지난 2015년 4월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만취한 B 씨가 몸을 가누지 못하자 그를 인근 모텔로 데려가 유사 성행위를 했다.

잠에서 깬 후 이 사실을 알게 된 B 씨는 그를 준유사강간 혐의로 고소했고,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A 씨의 준유사강간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교육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이후 한국영화감독조합은 A 씨에 대한 영구 제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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