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은 오바마…여성은 힐러리 클린턴
美갤럽, "현직 트럼프-멜라니아 1위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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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7-12-29 11:20:20 수정시간 : 2017-12-29 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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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으로 뽑혔다. 가장 존경받는 여성으로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이 선택됐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은 4~11일 전국 성인 남녀 1049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표본오차 ±4%P) 결과 오바마 전 대통령이 17%의 득표율로 10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로 2위에 머물렀다고 연합뉴스가 갤럽을 인용해 전했다.

갤럽은 1946년 시작된 연례 여론조사에서 현직 대통령이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에 오르지 못한 것은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갤럽에 따르면 작년에도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22%로 압도적 선두였고, 트럼프 당시 당선인은 15%에 머물렀다.

갤럽에 따르면 올해 여론조사 결과는 정당 지지 성향에 따라 뚜렷이 엇갈렸다.

공화당 지지자 중 오바마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선택한 응답자는 1% 뿐이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39%가 오바마를 꼽았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중 트럼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이는 3%에 불과했다. 공화당 지지자의 35%는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에서 3위는 프란치스코 교황(3%), 4위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2%)가 차지했고 존 매케인 상원의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갤럽은 가장 존경받는 여성으로는 지난해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이 16년 연속 선두(9%)를 지켰다고 밝혔다.

2위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여사(7%), 3위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4%)가 올랐고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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