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기도지사 가상대결, 이재명 46.1%…남경필 도지사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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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시간 : 2017-12-29 11:06:19 수정시간 : 2017-12-29 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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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왼쪽) 경기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 사진=연합뉴스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현 성남시장이 46.1%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돌직구 뉴스의 의뢰로 23~25일 경기도 성인 807명(총 통화시도 3만135명, 응답률 2.7%)에게 조사해 28일 공개한 여론에 따르면 남경필 현 지사는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가상대결에서 2위(19.0%)로 나타났다.


그 외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에 대한 지지율은 원유철 국회의원 5.3%, 전해철 국회의원 5.1%, 양기대 광명시장 4.5%, 이언주 국회의원 2.3%의 순이었다. '기타인물 또는 지지하는 인물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유보층의 비율은 17.7%에 달했다.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은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60대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와 모든 지역에서 이 시장이 남 지사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남 지사가 38.9%, 이 시장이 15.7%로 지지율이 역전됐다.


이 시장에 대한 지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73.8%로 가장 높았고 남 지사에 대한 지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49.1%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 그래픽=조원씨앤아이

남경필 현 경기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들의 40.7%는 '잘 하고 있다', 38.9%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해 팽팽하게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14.0%, '잘모르겠다'는 6.4%.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남 지사가 잘 하고 있다는 평가가 높았는데,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65.2%가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을 보인 반면, 20대는 17.8%만이 잘 한다고 응답했다.


경기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남 지사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동두천·양주·의정부·포천·연천을 포함하는 경원권역에서 50.9%로 가장 높았고 고양·김포·파주를 포함하는 경의권역에서 36.0%로 가장 낮았다.


만약 다음 지방선거에 남경필 지사가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지지 하겠다'는 응답은 24.9%인 반면,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60.6%로 과반을 넘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재지지 의향이 높았는데,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46.8%가 '지지하겠다'는 응답을 보인 반면, 20대는 11.5%만이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 각 56.0%, 49.5%로 남 지사에 대한 재지지 의향이 가장 높은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10.1%로 다시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1.2%로 가장 높았다. 자유한국당(22.0%), 국민의당(5.4%), 바른정당(4.9%), 정의당(4.9%)이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 2.9%,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8.8%,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2.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돌직구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17년 12월23~25일, 경기도 거주 성인남녀를 807명(총 통화시도 3만135명, 응답률 2.7%)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67%+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33%,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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