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키운 아들이 목사 아들' 그 후 어떻게 됐을까
  • 스토리369 이슬
  • 입력시간 : 2017-10-12 14:07:19 수정시간 : 2017-10-12 14:07:19


지난해 10월 KBS2 '제보자들'을 통해 알려진 '17년간 키운 아들이 목사 아들' 사건의 후속편이 방송됐다.

당시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김요셉씨는 17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과 아내가 다니는 교회 목사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1997년 만나 2개월 만에 결혼했다. 이후 아이가 안 생겨 목사에게 기도를 받았고 3년 만에 어렵게 아들을 얻었다.

주변 사람들은 성장하는 김씨의 아들을 보며 "교회 목사와 닮았다"는 말을 했다. 김씨는 "교회에 다녀 목사를 닮았나보다. 나도 목사를 닮지 않았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씨는 아내와 목사의 관계가 수상했다. 아내와 목사가 속옷만 입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김씨는 결국 친자검사를 진행했고, 목사도 이에 응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는 목사의 친자일 확률 99.9%.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본 목사는 "기적"이라고 했다. 아내도 "목사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 남편에게 부끄러운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1년여가 지난 현재. 김씨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김씨와 아내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김씨는 집을 나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아들은 아내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사는 지난해 3억2,000만원을 빌리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강간미수 혐의도 2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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