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휴가 소식에 화난 사람 있다
  • 스토리369 이슬
  • 입력시간 : 2017-07-31 17:21:30 수정시간 : 2017-07-31 17: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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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6박 7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떠났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강원도 평창과 경남 진해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북한이 갑작스럽게 미사일 도발을 했지만 문 대통령은 휴가 문화 정립을 위해 일정을 진행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휴가를 취소하면 휴가 중인 참모진이 전부 출근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한 것 같다. 휴가 가는 대통령의 발걸음이 무거울 것 같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휴가에 화가 난 사람들도 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휴가를 떠났다는 소식에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 한반도 상황은 역대 최대의 심각한 국면이다. 당장 어떤 사태가 벌어진 것은 아니더라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에 매우 큰 파장을 낳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지 단 하루 만에 문 대통령이 휴가를 떠난다는 게 과연 국민들에게 얼마나 자연스럽게 다가올 지 의문"이라며 "상황에 따라 역대 대통령들은 자주 휴가 기간 관저에 머물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휴가 기간 국정 운영 구상 등에서 벗어나 휴식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며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김 여사와 조용하게 산책하고 쉬는 그런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는데, 대통령의 휴가도 필요하지만 뭔가 답답한 심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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