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이 공개하는 '몰카 안경, 이렇게 생겼습니다'
  • 스토리369 김만석
  • 입력시간 : 2017-04-01 15:30:22 수정시간 : 2017-04-01 15:31:49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음식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위해 ‘몰카 안경’의 특징을 소개하는 글을 1일 페이스북에 올렸다.

황씨는 방송사들이 음식점을 몰래 촬영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공정한 게임(?) 진행을 위해 몰카 안경의 특징을 밝힌다고 했다.

그는 몰카 안경은 플라스틱이며 대체로 검으며, 렌즈에 도수가 없다고 했다. 디자인이 세련되지 못했으며 안경다리가 렌즈테에 어울리지 않게 넓고 두툼한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했다. 안경다리에 카메라의 각종 장치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황씨는 “알바를 뽑는데 넓고 두툼한 다리의 안경을 꼈다 하면 일단 조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면서 “몰카 안경일 것 같다 싶으면 혹시 모르니 상대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그 안경 벗어볼래요?’ 정도의 멘트를 날려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몰카안경 공포증에 걸려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정상적으로 정직하게 영업을 한다지만 억지로 걸려고 하면 또 안 걸릴 것이 없는 게 이놈의 음식업이다. 모든 방송이 카메라를 앞세우고 공개적으로 취재하면 좋을 것이나 방송 내용에 따라 몰래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몰카를 아예 나쁜 것으로 볼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게임'의 진행이 공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몰카안경의 특징을 여기에 올려둔다.
플라스틱이며 대체로 검다. 도수가 없는 렌즈이다. 디자인이 세련되지 못하였다. 가장 확실히 눈에 띄는 것은 안경다리이다. 다리가 렌즈테에 어울리지 않게 넓고 두툼하다. 다리에 카메라의 각종 장치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다리 안쪽에 조그만 버턴도 있다. 알바를 뽑는데 넓고 두툼한 다리의 안경을 꼈다 하면 일단 조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몰카안경일 것 같다 싶으면 혹시 모르니 상대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그 안경 벗어볼래요?" 정도의 멘트를 날려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을 의심하는 일이 싫고 귀찮다 싶으면 평소에 사장이 아예 몰카안경을 끼고 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야, 그 안경 다 알거덩" 하는 사인을 보내는 것이다. (음 어떻게 하다 보니 결론이.. 몰카안경 광고 절대 아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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