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D "이명박, 박근혜 탄핵 앞두고 쫄았다"
  • 스토리369 김만석
  • 입력시간 : 2017-03-09 10:32:23 수정시간 : 2017-03-09 10:32:23


  • 이명박 전 대통령 (샤진=이 전 대통령 페이스북)
이명박 전 대통령이 8일 이명박대통령기념재단 홈페이지에 ‘힘 모아 내우외환 극복하자’란 칼럼을 올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왜 뜬금없는 칼럼을 게재해 정치 문제에 대한 자기 입장을 알린 걸까. 이승훈 SBS PD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칼럼 내용을 분석하는 글을 올렸다.

이 PD는 ‘이 대통령의 칼럼엔 자신도 잡혀 들어갈까 봐 마음 졸이는 심경이 담겨 있다’고 주장하는 듯하다. 이 PD가 올린 페이스북 글을 소개한다.

내가 그동안 이 분을 잊고 있었네. 탄핵되고 선거 후 정권교체되면 이 분도 학교 가셔야지. 칼럼 분석 들어갑니다.

최근 나라가 처한 형편이 가히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지경이다. 솔직히 많이 걱정 된다. 대다수 국민이 같은 심정으로 나라의 장래를 염려하고 있다.
-> 역시 솔직한 양반이다. 나도 잡혀가면 어쩌지?로 첫 문단 시작.

안에서는 대통령 탄핵을 두고 찬반이 갈라져 대립하고, 경제가 어려워 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고, 밖에서는 보호무역의 파고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웃나라들이 저마다 자국 이해를 앞세워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은 위안부 문제로 대사를 소환했고, 중국은 사드배치에 반발하여 보복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만류와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도발을 계속하면서 천인공노할 인권유린을 자행하고 있다. 그에 따라 한반도에서 긴장과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 나라가 이렇게 어려운데 나한테 관심두지 말고 다른 것들 신경 쓰셍. 탄핵이 가까워지면서 내 신변에 긴장과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

국내 현안은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주로 순리로 해결해 가야 한다. 사드배치는 실재하고 임박한 북한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조치로 불가피하다. 정부는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되, 현지 주민의 협조를 구하고 관련 제3국을 설득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별 관심 없지만, 다들 얘기하니까 나도 한마디 얹어야지.

대통령 탄핵문제도 이 시점에 와서는 정해진 법절차에 따라 해결하는 것이 순리다. 정당과 시민사회가 찬반을 표시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 방법이 지나쳐 국론분열로 치닫게 되면, 자칫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을 수도 있다.
-> 전에는 법절차를 따르지 않아도 됐다는 얘기임? 지금은 국론이 탄핵 가결로 모였는데? 51프로만 되도 이기는 판에서 80프로가 어떤 의미인지 모름?

조만간 헌법재판소 결정이 내려질 터인데, 찬반 양쪽이 모두 이를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 기본 원칙이다. 그리하여 우리 스스로가 민주역량을 확인하게 되면, 그간의 혼란과 손실은 향후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을 위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대한민국을 성숙하고 책임 있는 민주국가로 높이 평가하게 될 것이다.
-> 민주주의의 원칙은 국민의 저항권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것임 4.19 정신을 계승한다는게 뭔 뜻인지 모름? 헌법도 제대로 모르면서 대통령 짓을 한겨?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과 정치권이 앞장서야 한다. 문제를 국회 안으로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음으로는 법질서를 존중하여 정해진 절차를 따르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이 왜 앞장을 서나? 앞장서라고 뽑아주고 세금으로 월급도 주고 하는 거지. 그리고 국민이 앞장섰으면 이미 청와대에서 끌어냈지. 국회도 234표로 압도적 가결했잖아. 더 이상 뭘 어쩌라는 거야? 안 내려오고 버티면서 뻥이나 치는 박근혜가 문제지.

우리 국민은 어려운 때에 힘을 내고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 왔다. 정치권은 그 잠재력을 발현시키는 데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 외교와 안보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는 하나가 되어 이견의 여파가 나라 밖으로 번지지 않게 해야 한다. 당리당략으로 국론분열을 조장하거나 선동해서는 결코 안 된다. 대권 후보들은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 당신이라는 위기를 아직 극복을 못했지. 뭔 국론분열 타령이여. 그냥 학교 갈 준비나 하고 계셔.

힘 모아 내우(內憂)를 극복하고 나면 외환(外患)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 우선 박근혜 잡아넣고 다음은 님 차례임 ㄳ

한줄요약 : 이명박 쫄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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