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최측근의 폭로가 나왔다 "다 사실이에요, 여기서 매일 만났어요"
"정윤회, 십상시 모임 주도했다… 정윤회 문건에 나온 말은 다 사실" 증언
  • 스토리369 박수희
  • 입력시간 : 2017-01-12 15:40:07 수정시간 : 2017-01-12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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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큰 한방을 터뜨렸다.

최순실씨 전남편인 정윤회씨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른바 '정윤회 게이트'가 사실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정씨가 소위 '십상시 모임'을 주도한 건 사실이고, 강남의 음식점에서 이들을 자주 만나 비선에서 국정을 지휘했다는 구체적 증언이 정씨 최측근의 입에서 나왔다고 TV조선이 11일 보도했다. ‘십상시’는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ㆍ안봉근ㆍ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을 포함해 청와대의 실세 비서관과 행정관들 10명으로 구성된 비선 모임을 뜻한다.

서울 강남의 한 식당 주인이자 정씨 측근인 A씨는 박근혜정부가 들어서기 전 부터 정씨를 손님으로 맞았다면서 대통령선거 때부터 정씨가 박 대통령의 측근, 일명 '십상시'를 자기 식당에 데리고 와 회의를 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문건을 가지고 매일 만났다. 비즈니스를 여기서 했다"이라고 말했다.

2014년 11월 ‘정윤회 문건’ 사건이 터졌을 당시 검찰은 ‘십상시 모임’의 실체가 없다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A씨는 당시 문건 내용은 다 사실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건에 나왔던 말들은 다 사실이다. 더 파헤치고 가면 누가 입을 막아야 될 것과 해야 될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정씨가 ‘십상시 모임’을 주도했다면서 "박근혜를 알고 있으니 그 세력을 이용해 사업 세력을 확장한 거고 거기에 정윤회가 주동적으로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A씨는 정씨에 대해 "우리 국민에 대해 가해자다. 왜, 최순실하고 시작을 같이 했으니까"라면서 정씨를 또 다른 국정농단 세력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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