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변태성행위 몰카 동영상으로 트럼프 협박했나
  • 스토리369 김만석
  • 입력시간 : 2017-01-11 20:24:36 수정시간 : 2017-01-11 2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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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변태 성행위를 담은 영상을 보유하고도 트럼프 당선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일부러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CNN은 10일(현지시간) FBI(미 연방수사국) 국장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에 러시아의 미국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기밀문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두 장짜리 이 문서에는 트럼프 당선인이 2013년 러시아 호텔에서 벌인 성매매 현장을 담은 영상도 언급돼 있다. 문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성매매 여성을 불러 자기 앞에서 소변을 보게 하는 등 변태 성행위를 했으며, 러시아 정보기관이 해당 장면을 몰래 촬영했다고 언급한다. 또 러시아가 대통령선거 당시 이 같은 정보를 갖고 있었음에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언급한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가 이 영상을 러시아에 유리한 정책을 취하도록 트럼프 당선인을 협박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해당 문서에 언급된 의혹들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같은 소식을 담은 뉴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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