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연일 공격하더니… 박원순 지지율 꼴찌로 급추락
문재인 33.4%로 1위… 반기문 22.4% 2위, 이재명 13.0% 3위
안철수 6.3%, 유승민 3.2%, 안희정 2.9%, 손학규 2.9%, 박원순 2.2%
  • 스토리369 김만석
  • 입력시간 : 2017-01-11 15:41:43 수정시간 : 2017-01-11 15: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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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시장
여론조사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실시한 1월 정례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8~9일 실시)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3.4%를 획득, 22.4%를 기록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13.0%를 얻은 이재명 성남시장, 4위는 6.3%를 얻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다. 그 뒤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3.2%), 안희정 충남도지사(2.9%),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2.9%), 박원순 서울시장(2.2%)이 이었다. 문 전 대표는 대구/경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반 전 총장을 제쳤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박 시장 지지도가 대폭 하락해 꼴찌를 기록했다는 것. 박 시장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이틀간 실시한 직전 조사에선 4.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그 뒤에는 안 지사(3.6%), 손 전 대표(2.6%), 유 의원(2.4%)이 있었다. 이처럼 박 시장 지지율이 급락한 건 최근 문 전 대표를 “청산돼야 할 기득권 세력”으로 지칭하는 등 강도 높게 문 전 대표를 공격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 부문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8.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10.8%), 국민의당(10.3%), 바른정당(9.7%), 정의당(6.5%)이 그 뒤를 이었다. 기타/무당층은 24.3%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에서도 42.8%의 지지율을 기록해 국민의당(22.6%)을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8~9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6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전화 47%, 휴대전화 53%)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 4.0%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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