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검찰이 최순실과 관련해 뭔가를 찾은 것 같다
  • 스토리369 신영선
  • 입력시간 : 2017-01-09 17:24:38 수정시간 : 2017-01-09 17: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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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이 최순실씨 모녀가 유령회사를 통해 차명으로 보유한 재산이 8,000억원대에 이르는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파이낸셜뉴스가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독일 검찰의 협조를 받아 최씨가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페이퍼컴퍼니의 회계자료 등을 분석해 최대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 최씨 재산의 규모와 형성 과정의 불법성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은 지난달 말 독일 검찰 측에 사법공조를 요청한 후 최씨의 독일 재산과 관련한 독일 검찰 수사 자료를 넘겨받았다고 한다.

독일 검찰은 지난해 5월부터 현지 금융기관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최씨 측의 불법적인 돈 세탁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현재 독일 검찰은 최씨 딸 정유라씨를 자금 세탁 혐의 등 피의자로 입건했고 최씨 모녀가 유령회사를 통해 차명으로 보유한 재산이 8,000억원대에 이른다고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검은 최씨의 국외 재산을 포함해 최대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최씨 일가의 전체 재산 내역을 파악하는 데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씨 아버지 최태민(1994년 사망)씨 생전에 부정한 방법으로 축적된 재산까지 파헤치겠다는 것이다.

특검이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이날 참고인으로 소환해 육영재단 재산 형성 과정 등을 집중 추궁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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