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이 똑같은 옷만 입고 청문회장에 나오는 무서운 이유
  • 스토리369 김만석
  • 입력시간 : 2017-01-09 17:06:56 수정시간 : 2017-01-09 17: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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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또 같은 옷을 입고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노 부장이 9일 청문회장에도 카키색 코트를 입고 등장하자 “진짜 아끼는 옷인가 보네요. 저도 집에 패딩 많은데 꼭 한두 개만 입고 나머지는 잘 안 입음” “노승일씨는 옷이 저거 하나만 있나요? 이전 청문회 때도, 지난번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 때도, 오늘도 똑같은 옷이네요” 등의 의견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왔다.

그가 이렇게 청문회장에 나올 때 같은 옷을 입는 이유가 있다.

노 부장은 ‘독특한 카키색 코트=노승일’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많이 심으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같은 옷을 입고 청문회장에 나오고 방송사 카메라 앞에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려워서, 보호받고 싶은 생각 때문에 같은 옷만 입는다는 것이다.

노 부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서울지검에서 (최씨와의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파일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나온 다음에 편의점에서 어떤 분이 날 알아보시고 악수를 청했다. 한 시간 후 충정로에서도 그분을 봤다"면서 "신변 위협을 느끼고 있다. 미행당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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