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눈물 나는 장면 정말 감사합니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기념 시무식서 노동자들에게 큰절 화제
  • 스토리369 박수희
  • 입력시간 : 2017-01-03 00:06:06 수정시간 : 2017-01-03 0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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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 국회 청소근로자들에게 큰절을 하자 네티즌들로부터 응원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2일 여의도 국회에서 청소노동자 직접고용을 기념하는 새해 시무식이 열렸다. 외주업체 소속에서 국회 소속으로 신분이 바뀐 청소노동자들 축하하는 행사였다.

시무식에 참석한 우 사무총장은 “너무 늦게 국회직원으로 모셨다. 앞으로 잘 모시겠다”며 청소노동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청소 노동자들은 우 사무총장이 큰절을 하리라곤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앞자리에 앉은 노동자 일부가 다급하게 맞절로 화답했다.

청소 노동자들은 국회 마크가 그려진 새 유니폼을 입고, 각자 이름을 새긴 국회 정식 출입증을 목에 건 채 활짝 웃었다.

1980년부터 외주 계약직이던 청소 노동자 207명은 국회 직접고용 덕분에 임금 5%가량 인상, 4대 보험 적용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네티즌들은 “새해 아침 눈물 나는 장면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해 6월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하면서 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단 약속을 지킨 겁니다” “고용의 안정성이 얼마나 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그 무엇보다 큰 선물을 준 것이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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