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서 살벌한 추격전이 벌어진 까닭
  • 스토리369 신영선
  • 입력시간 : 2017-01-01 15:26:16 수정시간 : 2017-01-01 15: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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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집회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남성과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12월31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한 남성이 자유 발언대에 올랐다.

자신을 ‘천안에서 온 민족주의자’라고 밝힌 남성은 연단에 오르더니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제안했다. 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호응하자 남성은 갑자기 “민주 헌정을 짓밟고, 대명천지에 국민을 기만해 대통령 권좌에 오른 박근혜를 타도하고 규탄하자”고 외쳤다.

이 남성은 박 대통령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을 향해서도 “박정희는 공산당이었으며, 사형선고를 받았다. 18년간 이 나라를 군사독재를 하며 국민을 기만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사회자가 남성의 마이크를 빼앗으며 발언을 저지하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남성은 “그런 박정희의 딸이 어떻게…”라고 외치다 끌려 나왔고, 경찰이 그를 데리고 현장에서 빠져나왔다. 분노한 집회 참가자들이 남성을 쫓는 바람에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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