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이마트 매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일
  • 스토리369 김만석
  • 입력시간 : 2016-12-28 17:00:48 수정시간 : 2016-12-28 17:00:48


롯데의 노동자 착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명하다. ‘롯데 직원 중 회사 욕 안 하는 사람 없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청년층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은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2015 청년착취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하이마트 직원이 2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회사가 어떻게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있는지 고발했다. 해당 글을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하이마트를 다니고 있는 직원입니다. 하이마트가 롯데 계열인 건 다들 아시죠??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에서도 자주 거론된 회사입니다. 엄청난 잘못에도 불구하고 반성하는 기미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이마트 직원들은 여러 브랜드(엘지, 삼성, 대우, 쿠첸, 쿠쿠, 만도) 직원 등과 모여 판매를 하며(하이마트 소속 아님) 그 외 롯데하이마트 직원 팀장급 및 관리자급 직원들이 모여 운영됩니다.

각 브랜드 직원별로 근무시간 및 퇴근 시간이 다르며 하이마트 소속이 아닌 각 브랜드(엘지, 삼성, 대우, 쿠첸, 쿠쿠, 만도) 등 회사의 내규 방침에 출퇴근을 하게 돼 있습니다. 보통은 10시에서10시30분 출근입니다. 그러나 하이마트 측 횡포로 인한 조기출근(토요일 9시, 평일 9시30분은 기본)이며 제품교육이다, 포스트 붙인다, 사장 방문 예정이다 이런 저러한 이유로 8시 출근도 빈번하며 목표 실적이 안 나오는 날이면 정상 퇴근이 21시인데도 21시30분 퇴근도 빈번합니다.

아주 자기들 마음대로 노예 부리듯 합니다. 직원들 불만이 많은데 쉬쉬하며 참은 건 말을 안 해도 되겠지만 다들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어머니 등이어서 먹고 살려고 꾹 참았던 것입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한 달에 휴무일수도 자기들 마음입니다. 예를 들어 전국 동시 세일을 한다 하면 평소 한 달에 6번 쉬던 걸 5번으로 줄여버리고 남은 하루는 출근시킵니다. 이마저도 하이마트 규정으로 브랜드에서 주는 휴무일보다 2~3일 짧게 휴무를 짧게 측정하여 한 달에 5~6일가량밖에 쉬질 못합니다.

제가 이글은 쓰게 되는 결정적 계기는 1월1일은 롯데하이마트 본사는 휴무인데 반해 저희는 출근하라고 합니다(물론 공식적으로는 휴무임) 이렇게 되면 저희는 무료로 하이마트 측에 무임금으로 일하게 되는 거죠.

요즘 시대와 반대로 가는 롯데하이마트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신들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직원을 짐승처럼 무임금, 조기출근, 야근을 마음대로 시키는 하이마트 꼭 벌주고 싶습니다.
참고로 얼마 전 고객응대 시 지점장 or 부장이 차대접하는 사진을 꼭 찍어서 회사에 보고 하기로 돼 있었습니다.참 감사하게 어떤 고객님이 인터넷에 올려주시는 바람에 사진 찍는 문화는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작은 관심이 전국 440지점 직원 약 만명가량을 구제해주실 수도 있습니다.저희도 가족과 형제 부모와 제 시간에 식사 좀 하고 싶습니다. 널리 퍼트려 주세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홈으로
맨위로
  • Copyright by story36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