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 김경진-우병우의 손에 땀을 쥐는 청문회 문답 영상
  • 스토리369 정미경
  • 입력시간 : 2016-12-23 15:00:52 수정시간 : 2016-12-23 15: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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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왼쪽)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경진 국민의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을 벌이는 22일 국정조사 청문회 동영상을 소개한다. 두 사람 모두 검사 출신이란 점에 주목하면 영상을 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딱 휘어잡고 묘한 자세(마치 범인을 상대하는 검사처럼)를 취하며 우 전 수석을 범인처럼 취조하는 김 의원, 김 의원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으려고 짐짓 딴청까지 피워가며 시종일관 ‘모르쇠’ 작전을 펼치는 우 전 수석. 마치 전혀 다른 검법을 보유한 칼잡이들이 칼싸움을 하는 듯하다.

김 의원은 23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우 전 수석과 얘기하다) 순간 검사모드가 됐던 것 같다. 빙의가 됐던 것 같다. 검사들은 김기춘 증인이나 우병우 증인처럼 뻔뻔한 사람들 본다. 밀당하다가 추궁을 멈추는 순간이 그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과 우 전 수석이 나눈 긴장감 넘치는 대화

우병우: 증거 인멸 같은 거… 저도 검사 다 출신인데 그런 거 누구든지 간에 시키겠습니까~ 그런 거 한 적 없습니다.

김경진: 아 그니까…

우병우: 네에~

김경진: 그러면 궁금한 게 최순실은 도대체 그 검찰에서 압수수색 나온다는 거 어떻게 알았을까? (실제로 반말을 했다)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우병우: 전 뭐 모르겠습니다.

김경진: 대통령이 알려줬을까?(또 반말이 나왔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말씀해보세요.

유병우: 알지 못합니다.

김경진: 알지 못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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