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경질되자마자 '텔레그램 망명' 화제
사정기관 총괄하는 우병우, 카카오톡ㆍ라인 보안 취약 인정하는 셈?
  • 스토리369 김만석
  • 입력시간 : 2016-10-31 16:35:30 수정시간 : 2016-10-31 1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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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질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텔레그램 메신저로 망명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겨레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이 31일 새벽 1시6분 텔레그램에 가입한 사실이 그의 전화번호를 저장해둔 다른 텔레그램 사용자들을 통해 알려졌다. 텔레그램 메신저에는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는 사람이 새로 텔레그램에 가입하면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민정수석은 검찰과 국정원은 물론 국세청, 경찰, 감사원 등 권력기관을 감시하고 인사에도 직접 관여하는 자리다.

네티즌들은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자리에 있었던 그가 보안이 철저하기로 유명한 텔레그램에 가입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카카오톡, 라인 등의 메신저가 보안이 취약하다는 걸 우 전 수석이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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