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장면 보여주면 아무도 먹지 않을 것"
아베 쓰카사 "편의점 삼각김밥에도 식품첨가물 20종 들어가"
  • 스토리369 신영선
  • 입력시간 : 2016-10-10 14:53:35 수정시간 : 2016-10-10 14:53:35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편의점 삼각김밥. 이 음식에는 얼마나 많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을까.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 식품첨가물’을 펴낸 아베 쓰카사는 편의점 삼각김밥에는 20종, 편의점 샌드위치에는 60~80종의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고 말한다.

식품첨가물 전문상사에서 일하던 그는 자신이 폐기물 수준의 잡고기에 30여가지 첨가물을 넣어 개발한 미트볼을 자녀들이 즐겨 먹어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퇴사했다고 한다.

MBC에도 출연해 식품첨가물 실태에 대해 고발한 바 있는 그는 음료 한 잔 분량의 물에 밥그릇 하나 분량의 포도당과 과당 혼합 가루를 넣고선 “그러면 사람들은 마실 수 있을까? 못 마신다. 하지만 첨가물을 넣으면 마신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또 각종 식품첨가물을 이용해 1분도 안 돼 사골국물을 만들어내는 모습도 충격적이긴 마찬가지.

그는 강의를 위해 수십 가지 식품첨가물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식품첨가물의 일부에 불과한 이것들만으로도 50~60개의 식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스, 인스턴트 라면은 그 하얀 가루, 즉 식품첨가물로 만든다. 판단은 당신이 하라. 나는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만드는 것을 보여주면 아무도 안 먹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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