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4만개 받은 자기소개서에 독설 날린 서울대생
  • 스토리369
  • 입력시간 : 2016-06-23 15:19:47 수정시간 : 2016-06-23 15:31:58





한 네티즌이 SNS에 올린 자기소개서가 수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네티즌은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등 기본 형식의 자기소개서에 "이력서의 내용을 채우는데 27년, 문장으로 만들어 쓰는데 7일, 제출만 해도 1시간이 걸렸는데 당신이 뭐라고 날 몇 분 만에 판단하나?"라는 글을 썼다.

자기소개서만으로 학교나 회사의 합격 여부가 좌우되는 학생들은 이러한 글쓴이의 말에 공감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4만2,000여 개의 '좋아요'가 모였다.

그러나 서울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한 네티즌이 이 게시글에 독설을 날려 눈길을 끈다. 그는 "여기 '좋아요' 눌러주시는 분들이 사회 밑바닥을 깔아주시는 덕분에 상박은 못 쳐도 중박은 치고 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비꼬는 댓글을 썼다.

네티즌들은 반응은 엇갈린다.

"천편일률적인 자기소개서로 왜 입사를 결정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글씨잘쓰나 보는 것도 아니잖느냐"라며 자기소개서에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자기소개서는 몇분만에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이나 문체에서 느껴지는 인상을 보는 것 아니냐.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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